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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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거기 그렇게 | 2022.05.18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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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Wind(바람) | 2022.04.18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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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먼 동3 | 2022.08.11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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