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6월의 한낮

ChoonKwon2019.06.05 11:02조회 수 44댓글 1

    • 글자 크기

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마음의 풍경 2019.03.19 36
127 생일 선물 2020.07.21 36
126 황혼의 삶1 2023.05.19 36
125 새털 구름 2018.09.05 37
124 얼굴. 2018.09.05 37
123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7
122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7
121 감사한 인연. 2019.01.05 38
120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9
119 친구1 2019.12.08 39
118 꽃 샘 추위1 2017.04.04 40
117 뜨거운 8 월. 2017.10.09 40
116 태풍 IRMA 2017.10.09 40
115 낙엽 2017.10.09 40
114 독감.2 2018.02.02 40
113 울고 있는 하늘 2019.03.19 40
112 삶의 길 2019.06.25 40
111 2019.02.10 41
110 떠나는 오월1 2020.05.28 41
109 오월의 향기1 2021.05.02 4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