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해 아침 기도.

ChoonKwon2017.01.07 14:08조회 수 38댓글 1

    • 글자 크기

새해 아침 기도

                                              안 신영.


붉게 타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을 기도 하는 새해의 첫 아침


살 얼음 처럼 얼어버린 하늘

불타는 태양은 감추어 버리고

회색의 구름 밑으로

안개비만 조용히 뿌려준다


오랜 세월동안 

잊지않고 사랑해주고

기억해준 고마운 마음 마음들


그 마음들을 모아 모아서

주일 아침 예배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살면서

    님의 작품처럼

    기도의 마음으로 타인의 삶을 향한 기원을

    얼마나 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선배님 연배가 되면

    그리 넉넉한 내면을 가지기를 바래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밤 운전6 2022.01.08 42
67 봄의 숨소리4 2022.02.01 42
66 부활의 아침2 2022.04.19 42
65 추석 2015.02.10 43
64 오월. 2018.05.03 43
63 뜨거운 눈물. 2018.07.23 43
62 비 오는 날. 2018.11.10 43
61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3
60 가을 여정3 2022.09.30 43
59 가을 2015.02.10 44
58 매화 2015.02.10 44
57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44
56 매화2 2018.02.02 44
55 kAHALA 의 아침. 2018.12.04 44
54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4
53 가을을 보내는 11월. 2015.12.21 45
52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45
51 단풍.1 2017.11.19 45
50 봄의 향기.1 2018.03.20 45
49 호수에서. 2018.04.19 4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