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삼월의 숨결 | 2020.03.24 | 66 |
27 | 낙엽 | 2017.02.26 | 40 |
26 | 가을을 보내는 11월. | 2015.12.21 | 45 |
25 | 운전 | 2017.11.19 | 38 |
아름다운 고독 | 2023.07.16 | 23 | |
23 | 가을 이네. | 2019.10.13 | 27 |
22 | 추억의 봄 | 2021.04.09 | 25 |
21 | 겨울 비! | 2015.02.10 | 56 |
20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7 |
19 | 세 월. | 2015.02.10 | 46 |
18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7 |
17 | 오월의 어느날. | 2015.02.10 | 72 |
16 | 잡초 | 2015.02.10 | 89 |
15 | KAHALA 비치에서. | 2015.02.10 | 42 |
14 | 계절 | 2015.02.10 | 40 |
13 | 얼굴 | 2015.02.10 | 41 |
12 | 배꽃 | 2015.02.10 | 46 |
11 | 그리움. | 2015.02.10 | 40 |
10 | 새들의 울음소리 | 2015.02.10 | 70 |
9 | 행복 | 2015.02.10 | 5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