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8 | 겨울 비! | 2015.02.10 | 53 |
147 | 세 월. | 2015.02.10 | 45 |
146 | 오월의 어느날. | 2015.02.10 | 72 |
145 | 잡초 | 2015.02.10 | 89 |
144 | KAHALA 비치에서. | 2015.02.10 | 41 |
143 | 계절 | 2015.02.10 | 39 |
142 | 얼굴 | 2015.02.10 | 40 |
141 | 배꽃 | 2015.02.10 | 44 |
140 | 그리움. | 2015.02.10 | 38 |
139 | 새들의 울음소리 | 2015.02.10 | 68 |
138 | 행복 | 2015.02.10 | 57 |
137 | 추석 | 2015.02.10 | 42 |
136 | 까만 잠자리. | 2015.02.10 | 301 |
135 | 미운 오리 새끼.1 | 2015.02.10 | 56 |
134 | 가을 | 2015.02.10 | 44 |
133 | 바람.1 | 2015.02.10 | 41 |
132 | 매화 | 2015.02.10 | 43 |
131 | 봄이 오는 소리.1 | 2015.02.10 | 48 |
130 | 배 꽃이 질때 .1 | 2015.02.10 | 75 |
129 | 봄의 향연. | 2015.02.10 | 6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