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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쓰다 써

RichardKwon2022.07.09 16:38조회 수 3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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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다 써

                                  지천 ( 지천 ) 권명오.

산과 들과 나무와 숲

사시 사철 어우러져

주어진 자리 지키며

변함없이 잘 사는데


중생들 어찌하여

눈 뜨면 아웅 다웅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나대며 설치는지

어려운 인간지사

입 다물고 살려니

쓰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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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기구한 운명. (by Richard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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