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부활의 꿈 | 2018.04.01 | 43 |
| 127 | 가족여행3 | 2017.09.03 | 44 |
| 126 | 어머니 사랑 | 2017.09.11 | 44 |
| 125 | 깡통 | 2017.11.15 | 44 |
| 124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 2017.11.28 | 44 |
| 123 | 감기2 | 2018.01.19 | 44 |
| 122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44 |
| 121 | 아 침1 | 2021.11.23 | 44 |
| 120 | 봄1 | 2015.03.16 | 45 |
| 119 | 5월을 꿈꾸며 | 2015.03.16 | 45 |
| 118 | 시간 여행 | 2016.08.27 | 45 |
| 117 | 개기일식 | 2017.08.31 | 45 |
| 116 | 청첩 | 2019.04.26 | 45 |
| 115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45 |
| 114 | 사랑으로 | 2015.03.16 | 46 |
| 113 | 휴일1 | 2017.05.09 | 46 |
| 112 | 7월, 여름 | 2017.07.20 | 46 |
| 111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46 |
| 110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46 |
| 109 | 아들아! | 2018.09.10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