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추석 3

석정헌2017.10.04 14:39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추석 3


         석정헌


창밖이 

환하길래

내다보니

추석을 맞은

둥근달

소나무 그림자에 걸려

어른거리고

고향은 멀어

그리움에 젖은 눈물

손등으로 훔치니

찬 눈물

시린 손등

바람이 제법 차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9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8
328 울어라 2019.01.21 28
327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28
326 거스를 수 없는 계절 2018.08.02 28
325 살아가기 2018.07.28 28
324 악마의 속삭임 2018.01.11 28
323 슬픈 계절 2017.11.27 28
322 더위 2016.04.30 28
321 다른 날을 위하여 2016.02.16 28
320 봄은 왔건만 2016.02.13 28
319 어딘지도 모르는 길 2016.01.07 28
318 가을을 두고 간 사람 2015.11.19 28
317 황진이 2015.10.07 28
316 독립 기념일 2015.06.02 28
315 우리집 2015.05.02 28
314 그리움 2015.04.04 28
313 고구마꽃 2015.03.25 28
312 동반자2 2015.03.08 28
311 고향 2015.02.25 28
310 어떤 마지막 2023.06.02 27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