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8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41 |
107 | 새해 아침 기도.1 | 2017.01.07 | 40 |
106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37 |
105 | 회복1 | 2021.01.23 | 38 |
104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39 |
103 | 가을.1 | 2018.09.05 | 49 |
102 | 여행1 | 2019.08.06 | 39 |
101 | 검은 바다.1 | 2015.03.01 | 54 |
100 | 아들의 생일.1 | 2015.02.13 | 76 |
99 | 설날1 | 2021.03.03 | 25 |
98 | 꽃 샘 추위1 | 2017.04.04 | 37 |
97 | 꽃 피는 봄.1 | 2017.04.04 | 59 |
96 | 황혼의 삶1 | 2023.05.19 | 34 |
95 | 산.1 | 2016.02.11 | 53 |
94 | 비에 젖은 낙엽1 | 2020.09.13 | 38 |
93 | 떠나는 오월1 | 2020.05.28 | 38 |
92 | 봄의 향기.1 | 2018.03.20 | 47 |
91 | 설날.1 | 2019.02.10 | 42 |
90 | 오가는 계절1 | 2020.08.30 | 33 |
89 | 인연.1 | 2018.03.21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