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8 | 배꽃 속의 그리움. | 2018.02.28 | 38 |
87 | 착각2 | 2018.02.28 | 55 |
86 | 봄의 향기.1 | 2018.03.20 | 48 |
85 | 인연.1 | 2018.03.21 | 44 |
84 | 호수에서. | 2018.04.19 | 47 |
83 | 오월. | 2018.05.03 | 47 |
82 | 흔적 | 2018.06.17 | 39 |
뜨거운 눈물. | 2018.07.23 | 43 | |
80 | 나의 삶 | 2018.07.23 | 44 |
79 | 내 생일.2 | 2018.07.23 | 44 |
78 | 새털 구름 | 2018.09.05 | 34 |
77 | 얼굴. | 2018.09.05 | 37 |
76 | 가을.1 | 2018.09.05 | 51 |
75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28 |
74 | 비 오는 날. | 2018.11.10 | 45 |
73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44 |
72 | kAHALA 의 아침. | 2018.12.04 | 47 |
71 | WAIMEA VALLY | 2018.12.04 | 39 |
70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8 |
69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