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3.04 05:58조회 수 13댓글 0

    • 글자 크기



     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69 아프다 2015.03.22 15
868 배꽃 1 2015.03.22 15
867 자화상 2015.04.09 15
866 담금질 2015.04.09 15
865 절규 2015.04.29 15
864 298 2015.04.30 15
863 허무 1 2015.06.09 15
862 낚시 2 2015.07.06 15
861 무서운 2015.08.17 15
860 그래도 2015.09.11 15
859 그리움 2015.09.16 15
858 청려장 2015.09.27 15
857 버리지 못한 그리움 2015.10.21 15
856 단풍구경 2015.11.01 15
855 눈부실 수가 2016.02.22 15
854 별리 2024.05.19 15
853 오래된 고향 2015.03.08 16
852 구름 밭 2015.03.08 16
851 함께 있으매 2015.03.19 16
850 세월 2015.03.20 1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