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하지

석정헌2016.06.22 06:36조회 수 310댓글 0

    • 글자 크기


    하지


        석정헌


세상은 점점 어둠이 늘어나고

태양이 정수리를 내려 쬐는 어지러움

아찔함에 헛디딘 발걸음

어둠에 밀려 당겨진 거리 보다

한발 앞선 생의 저녁이 무섭게 다가와

헐벗은 어깨위로 무겁게 쏟아진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2015.02.22 36
28 큐피트의 화살 2015.02.21 37
27 이슬 맞은 백일홍 2015.02.21 54
26 가는 세월 2015.02.21 13
25 안타까움 2015.02.21 14
24 매일 간다1 2015.02.20 26
23 뒤돌아 보지마라 2015.02.20 21
22 아버지 2015.02.17 63
21 황혼 1 2015.02.17 16
20 다시 오려나 2015.02.17 30
19 구원 2015.02.17 22
18 어머니 1 2015.02.17 53
17 욕을한다 2015.02.17 30
16 순리1 2015.02.16 44
15 외로움 2015.02.15 32
14 고량주 2015.02.15 42
13 여인을 그리며 2015.02.14 39
12 낮은 곳으로 2015.02.14 28
11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2015.02.14 47
10 울음 2015.02.14 3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