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지천 ( 支泉 ) 권명오.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생과 사
지천 ( 支泉 ) 권명오.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 | 신선 | 2018.03.01 | 37 |
71 | 손자들2 | 2018.02.03 | 54 |
70 | 하얀 세상 | 2017.12.13 | 49 |
69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89 |
68 | 싸우지 마라 | 2017.11.23 | 51 |
67 | 까불지 마. | 2017.10.09 | 56 |
66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1 |
65 | 우리 엄마. | 2017.10.09 | 44 |
64 | 자전 공전1 | 2017.09.05 | 45 |
63 | 문학 이야기1 | 2017.08.20 | 37 |
62 | 추억 | 2017.08.17 | 46 |
61 | 바람1 | 2017.08.17 | 39 |
60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51 |
59 | Long Beach.1 | 2017.04.28 | 38 |
58 | 하루의 행복.1 | 2017.04.04 | 43 |
57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7 |
56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55 | 윤회 | 2016.12.16 | 39 |
54 | 허상 무상1 | 2016.12.16 | 54 |
53 | 알로하 | 2016.10.03 | 4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