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그리움

RichardKwon2019.12.04 11:28조회 수 27댓글 2

그리움

지천 / 권명오.

이른 아침

해변을 걷든 그 사람

봄이 오면

꽃길을 걷든 그 사람

록음이 짙은

숲속을 거닐든 그 사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거닐든 그 사람

함박눈 내리면

신명나 춤을 추든 그 사람

어데 있는지

알 길 없어도

다시 다시 만나면

사랑하리 뜨겁게 뜨겁게..

RichardKwon

댓글 달기

강이슬
2019.12.8 21: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지나간 삶은 되돌릴 수 없어

매일 매일 커지는 그리움으로만 남나봅니다

오늘은 내일의 그리움이 될 터이니

지금을 아름답게

뜨겁게 살아가라는 뜻으로 감상합니다
이설윤
2019.12.8 23: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는 중에

내마음 어느새 멀리 떠난줄 알았던 그리움 곁에 가 있습니다

검색 정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2015.05.14	41
111	간다 4	2021.07.09	40
110	봄이 오네	2018.03.01	40
109	알로하	2016.10.03	40
108	까불대지 말자.7	2022.04.16	39
107	송구 영신 1	2018.12.30	39
106	우리 아버지	2017.10.09	39
105	하얀 겨울.	2015.02.10	39
104	만감의 꽃길 1	2021.04.09	38
103	결실의 기쁨	2020.07.05	38
102	인연	2019.07.14	38
101	윤회	2016.12.16	38
100	Gulf Port Long Beach.	2015.06.28	38
99	상처와 후회 2	2020.03.30	37
98	무심한 세월	2018.11.17	37
97	바람 1	2017.08.17	37
96	소나무 형제 1	2017.01.07	37
95	잊을수 없는 눈길.	2016.08.13	37
94	65년 전 추억 4	2022.03.01	36
93	함박눈 6	2022.01.20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