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추억

RichardKwon2015.10.18 10:53조회 수 63댓글 1

    • 글자 크기

추억.

                        권명오.


스모키 마운틴  411번 국도

높고 낮은 길 굽이 굽이

오색 찬란한 단풍따라


저 멀리 떠 오르는 경춘 가도

가까이 선명하게 다가 온다.


코스모스 단풍 어울어진 길

연속극 여로 녹화 끝내고


동료들과 낚싯대 챙겨

파라호 향해 달렸던 길 

신 났던 추억의 경춘 가도


잊지 못할 나만의 향수

추억은 생생한 나의 동반자..


                                                                      Oct - 17 - 2015.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아름다운 스모키 마운틴과 경춘가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묘미가 좋아요.

    현실만 있는 인생은 노동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억이 있어 인생은 더 풍요롭다는 생각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 막장 희극1 2021.11.03 31
51 천리 ( 天理 )2 2021.10.03 31
50 나목의 고행 2020.01.04 31
49 9월 27일1 2019.09.28 31
48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30
47 나무와 숲2 2022.08.10 30
46 새해 기도3 2022.01.09 30
45 9월의 명상3 2021.09.27 30
44 봄이 오면 2021.03.12 30
43 반성과 고백4 2021.02.15 30
42 불안의 시대 2020.09.07 30
41 나 보다 더 나쁜 놈. 2019.06.19 30
40 바램 2021.03.12 29
39 6월의 길목 2023.06.15 28
38 내일을 향해 2022.11.01 28
37 호박꽃3 2022.08.02 28
36 오월의 길목3 2022.05.14 28
35 참 좋다3 2021.10.16 28
34 진리 2021.08.03 28
33 산 ( 山 ) 2021.01.26 28
이전 1 ... 3 4 5 6 7 8 9 1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