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들의 울음소리

관리자2015.02.10 22:15조회 수 73댓글 0

    • 글자 크기

새들의 울음소리

                                                    안신영.

바람이 분다.

나무가지 춤을 춘다.

해 길이가 길어진 6월의 저녘.

 

모여든 새들의 지저귐

요란한 멜로디

돌아오지 않은 가족

부르는 소리 인가 보다.

 

뜨거운 열기를 시키려는지

하늘은 검은 구름 모아 오고

 

돌아온 새들은 제 둥지에 잠드는데

아직도 울고있는 새 한마리

 

아침에 둥지 떠난 새

돌아 오지 않았나 보다

 

애타게 지저귀는 그 소리

내 가슴에 파고든다

 

돌아오라 새야

어둠이 오기전에 ...

소낙비 오기전에......

 

06 - 14 - 2013.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가을 여정3 2022.09.30 45
87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5
86 비 오는 날. 2018.11.10 45
85 단풍.1 2017.11.19 45
84 겨울 숲1 2017.01.30 45
83 봄의 숨소리4 2022.02.01 44
82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4
81 떠나간 영혼.1 2019.03.02 44
80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44
79 내 생일.2 2018.07.23 44
78 나의 삶 2018.07.23 44
77 인연.1 2018.03.21 44
76 가을 2015.02.10 44
75 계절 2015.02.10 44
74 부활의 아침2 2022.04.19 43
73 밤 운전6 2022.01.08 43
72 흔적2 2019.09.28 43
71 설날.1 2019.02.10 43
70 뜨거운 눈물. 2018.07.23 43
69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4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