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조동안
정영선
동안이댁
민구 민지 엄마
어느날 사라진 이름
내안의 해
정영선
조동안
조서방
민구 민지 애비
함께 사라진 이름
당신의 남편
조동안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가족들이 모여
아빠의 글 소재가 되었네요.
소재가 궁하다는 핑계를 무색하게 하는 글입니다. ㅎㅎ
사라진 이름이 아니라 숨겨진 이름이라 생각되죠. 아내가 우리 안에 숨어 있고, 나 또한 우리 가족 안에 숨어 있어 임기정 총무님께서 올려 주셨던 나태주 님의 행복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불려지라고 지어진 이름
어른이 되면 왜
왜 꼭꼭 숨겨야 되는지......
어렸을때 바로 위의 오빠가 큰 언니한테 화가
잔뜩나서 목청껏 욕을 했습니다
"난숙아 ,난숙아" 라고
우리 큰언니 이름이었거든요.흐흐흐
어른되면 아이의 호칭을 떨쳐 버려 서로가 어른대접 주고 받고 싶어 하다 보니...
지금도 동물 세계에서는 뚜렷한 hierarchy 본능 이겠지요.
인권운동이 일찌기 시작된 선진국일수록 이런 hierarchy 양상이 감퇴되어 있다고 보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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