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나풀거리는 노랑 나비
턱 괴고 누워 졸고 있는 누렁이
봄 병아리 같이 나온 개나리
하얗게 펼쳐진 목련
나른한 모습의 아지랑이
따스한 바람에 얽기어
꽃 향기 따라 오는 봄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봄에 취해 나선 발걸음
노랑 나비 쫓아 뛰어 보고
뒤 쫓는 누렁이 휘- 한번 불러 놀다
개나리에 눈이 부셔
돌아 보아 나온 목련의 자태
화사한 햇살에 얽기어
봄 쫓아 나온 꽃 향기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8 | 가족여행3 | 2017.09.03 | 65 |
167 | 봄 | 2018.04.01 | 52 |
166 | 사명 | 2015.04.29 | 70 |
165 | 부활의 꿈 | 2018.04.01 | 60 |
164 | 가족여행4 | 2017.09.03 | 64 |
163 | 가족여행5 | 2017.09.03 | 63 |
162 | 가족여행6 | 2017.09.03 | 98 |
161 | 가족여행7 | 2017.09.03 | 192 |
160 | 가족여행8 | 2017.09.03 | 75 |
159 | 실제상황 | 2018.08.13 | 57 |
158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57 |
157 | 4월이 시작하는 날에 | 2015.04.08 | 92 |
156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63 |
155 | 노부부의 사랑 | 2015.04.18 | 86 |
154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 2017.11.28 | 70 |
153 | 졸업 | 2019.04.26 | 49 |
152 | 청첩 | 2019.04.26 | 64 |
151 | 동백꽃이 떨어질 때 | 2021.07.13 | 49 |
150 |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 2021.07.13 | 38 |
149 | 봄 | 2021.07.13 | 4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