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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2024.06.16 21:41조회 수 1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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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230

원 글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유은희-

 

-유 은희-

 

소금쟁이가 사르르
물살을 일으켜
하늘의 뉘를
일일이 일어내더니
구름 두어 뭇
풀어 지피더니
연못 쟁반에
고슬고슬
수련 몇 그릇,
몰려드는
몰려드는
저 푸른 입들 좀 봐

 


 

 

2024년 6월 16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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