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4월이 시작하는 날에

아이얼굴2015.04.08 00:50조회 수 92댓글 0

  • 3
    • 글자 크기

010 4월이 시작하는 날에.jpg




20150415 MY HOUSE 04.gif



4월이 시작하는 날에


무거웠던 지난 겨울

훌훌 벗어 던지고

풋풋한 실바람에 어우른

목련의 미뉴에트


4월이 시작하는 날에


순백에 펼쳐진 향기에

흔들리는 봄처녀

창틈으로 숨어 온 봄볕에 녹아

꿈에 부르던 세레나데


4월이 시작하는 날에


짧은 삶에 무너진 사랑

그리움이 쌓여

서러움으로 숨어버린

하얀 목련에 슬픈 로망스


4월이 시작하는 날에

4월이 시작하는 날에

4월이 시작하는 날에

20150415 MY HOUSE 03.gif





  • 3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가족1 2022.07.07 55
147 가족여행 1 2017.09.03 65
146 가족여행 2 2017.09.03 55
145 가족여행3 2017.09.03 65
144 가족여행4 2017.09.03 64
143 가족여행5 2017.09.03 63
142 가족여행6 2017.09.03 98
141 가족여행7 2017.09.03 192
140 가족여행8 2017.09.03 75
139 가족여행91 2017.09.03 71
138 감기2 2018.01.19 58
137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104
136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70
135 개기일식 2017.08.31 70
134 거룩한 부담 2018.12.13 73
133 거울 2017.11.15 70
132 겨울이 간다는 건 2021.07.13 43
131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2017.05.09 69
130 그리운 봄봄봄 2018.04.14 55
129 그리움 2016.08.27 64
첨부 (3)
20150415 MY HOUSE 03.gif
2.41MB / Download 13
20150415 MY HOUSE 04.gif
926.3KB / Download 51
010 4월이 시작하는 날에.jpg
1.15M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