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 침

아이얼굴2021.11.23 11:51조회 수 45댓글 1

    • 글자 크기

          아 침

 

                                        조동안

 

부산한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고요하다

하루를 시작하는

Early Bird들의 날랜 움직임

조용히 찾아오는 적막

식탁에 홀로 앉아

모닝커피의 은은함을

얼굴에 묻히고

기다림이 시작된 아침

브라인더 틈에 끼인

상큼한 아침 햇살에

살짝 찡그리며

혼자만의 짧은 행복을 즐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Early bird , Morning coffee, 햇살과

    같이 아침을 즐기시니 친구가 많네요.

    퍙화로운 이침 풍경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모순의 틀2 2020.09.16 2643
167 살다보니5 2020.12.23 1000
166 육십즈음에1 2017.08.11 623
165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5.03.16 321
164 12월에 2017.12.03 275
163 가족여행7 2017.09.03 171
162 돈벼락2 2015.08.05 171
16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2015.04.16 163
160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3
159 아내의 생일1 2017.09.11 104
158 아버지학교 2017.09.11 104
157 대박-쪽박 2017.08.12 104
156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2017.08.15 98
155 동행 2015.04.13 98
154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98
153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2019.01.31 97
152 마지막 포옹8 2020.08.16 92
151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92
150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90
149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