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52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32 |
151 | 추억 | 2017.08.17 | 49 |
150 | 미완성, | 2016.10.03 | 36 |
149 | 우리 엄마. | 2017.10.09 | 48 |
148 | 무심한 세월 | 2018.11.17 | 44 |
147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52 |
146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6 |
145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5 |
144 | 흙으로. | 2016.10.03 | 39 |
143 | 까불지 마. | 2017.10.09 | 56 |
142 | 가고파 | 2016.10.03 | 60 |
141 | 알로하 | 2016.10.03 | 43 |
140 | 어머니. | 2015.05.08 | 77 |
139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2 |
138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95 |
137 | 유구 무언 | 2022.10.15 | 23 |
136 | 감사 찬양 | 2021.03.19 | 25 |
135 | 기쁨 | 2021.03.19 | 26 |
134 | 태극기와 촛 불. | 2018.04.19 | 440 |
133 | 추모사 | 2018.07.29 | 4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