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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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1 | 2020.09.13 | 36 | |
71 | 판문점 깜짝 쇼1 | 2019.07.03 | 36 |
70 | 고목의 기상 | 2019.04.11 | 36 |
69 | 대방동 우정 | 2019.04.03 | 36 |
68 | 흙으로. | 2016.10.03 | 36 |
67 | 생의 여정 | 2020.11.16 | 35 |
66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5 |
65 | 미완성, | 2016.10.03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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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귀향의 봄1 | 2019.04.03 | 34 |
62 | 입춘 대길. | 2015.02.10 | 34 |
61 | 망년의 언덕 | 2022.12.24 | 33 |
60 | 막장 희극1 | 2021.11.03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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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바람 바람.1 | 2020.08.23 | 33 |
57 | 쓰다 써1 | 2022.07.09 | 32 |
56 | 새해 기도3 | 2022.01.09 | 32 |
55 | 청록의 오월 | 2021.05.02 | 32 |
54 | 윤회 ( 輪 廻 )2 | 2020.10.09 | 32 |
53 | 불안의 시대 | 2020.09.07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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