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2 | 행복 | 2020.07.05 | 28 |
111 | 어이 할꼬 | 2020.06.17 | 32 |
110 | 6월의 신부 | 2020.06.11 | 39 |
109 | 5 월의 시 | 2020.05.14 | 28 |
108 | 내일의 꽃3 | 2020.04.21 | 41 |
107 | 상처와 후회2 | 2020.03.30 | 44 |
106 | 코로나 19 | 2020.03.27 | 40 |
105 | 원망1 | 2020.03.15 | 38 |
104 | 부부 시인의 일상 | 2020.03.09 | 28 |
꿈3 | 2020.02.09 | 37 | |
102 | 나목의 고행 | 2020.01.04 | 31 |
101 | " 아멘 "1 | 2020.01.03 | 46 |
100 | 그리움2 | 2019.12.04 | 32 |
99 | 추정(秋情)2 | 2019.11.25 | 51 |
98 | 9월 27일1 | 2019.09.28 | 31 |
97 | 통곡2 | 2019.08.29 | 53 |
96 | 행복2 | 2019.08.10 | 43 |
95 | 인연 | 2019.07.14 | 39 |
94 | 래 래 ( 來 來 )1 | 2019.07.09 | 43 |
93 | 판문점 깜짝 쇼1 | 2019.07.03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