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비!
안 신영.
겨울비 내리네.
종일 내린 겨울 찬비
밤새 쉬지 않고 내리네.
바람도 천둥도 없이
조용히 내리는 겨울 찬비
가을이 남기고 간 낙엽들을
적시고 또 적시어
새봄 맞을 나무밑에
양식으로 적셔 준다.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Jan 2012.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겨울 비!
안 신영.
겨울비 내리네.
종일 내린 겨울 찬비
밤새 쉬지 않고 내리네.
바람도 천둥도 없이
조용히 내리는 겨울 찬비
가을이 남기고 간 낙엽들을
적시고 또 적시어
새봄 맞을 나무밑에
양식으로 적셔 준다.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Ja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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