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RichardKwon2020.02.09 12:17조회 수 36댓글 3

    • 글자 크기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겨울의 화신.1 2016.02.10 65
151 엄마의 탄식.2 2016.04.09 63
150 천국 환송 예배. 2016.04.27 52
149 어찌 어찌 잊으랴. 2016.06.09 47
148 잊을수 없는 눈길. 2016.08.13 39
147 세월 2016.08.13 48
146 여명의 천국 2016.08.13 63
145 미완성, 2016.10.03 34
144 가을의 명암. 2016.10.03 35
143 흙으로. 2016.10.03 34
142 참회1 2016.10.03 46
141 가고파 2016.10.03 48
140 알로하 2016.10.03 40
139 허상 무상1 2016.12.16 52
138 윤회 2016.12.16 38
137 소나무 형제1 2017.01.07 37
136 Spaghetti Junction.1 2017.01.30 64
135 하루의 행복.1 2017.04.04 41
134 Long Beach.1 2017.04.28 37
133 위안부 기림비, 2017.06.28 5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