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옮긴이 노트
저녁에 돌아갈 집이 있어서 행복한 데, 그 집 페이 오프라 더 행복하다.
힘들 때 마음 속 누군가 있어 행복한 데, 그 사람과는 함께 살지 않아서 더 행복하다.
외로울 때 부르는 노래가 있어서 행복한 데, 그 노래를 다 외워 부를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옮긴이 노트
저녁에 돌아갈 집이 있어서 행복한 데, 그 집 페이 오프라 더 행복하다.
힘들 때 마음 속 누군가 있어 행복한 데, 그 사람과는 함께 살지 않아서 더 행복하다.
외로울 때 부르는 노래가 있어서 행복한 데, 그 노래를 다 외워 부를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
임 시인님!
금과같은 시 한 수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필, 수복강녕하시기 바랍니다^^^
도처에 널린 것이 행복인 데,
쉽게 찾아 알려 주는 태주님 같은 시인들로 하여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런 행복에 공감하는 우리들이라 더 행복합니다.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에만 동의합니다.
1, 2 번은 그렇치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사실은 8월에 태주님이 우리 문학축제에 특강하러 오실 계획입니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설레임이 있답니다.
창오님도 시간이 되시면 함께 해요.
'혼자서 부르는 노래' 링크 걸어 주시면
듣고 싶네요. ㅎ
ㅎ 태주님 하니까 무슨 교주이름 같네요.
가도록 노력해보지요
제 노래 비쌉니다. 물론 총무님께는 완존 공짜로요
지금껏 사람들이 돈내고 들으러 왔거든요 - 거이 2/3 사실. ㅎㅎㅎ
촉이 둔한 자의 짐작이지만,
프로시군요?
정말 개궁금합니다(요즈음에는 강조의미 접두사 '개'를 붙이더라구요 ㅎㅎ)
돈 내고서 라도 듣고 싶습니다.
ㅎ 소개해 주신 접두어를 붙여 개프로 입니다.
애궁. 대결 까지요?
애문의 가수분이면 임자 만난것 같은데요.
괜히 ‘혼자 부를 노래에’ 동의 해가지고... ㅎㅎㅎ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2 | 그대들이시여!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14 |
161 |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 관리자 | 2024.04.04 | 14 |
160 | Happy Easter Day! | 관리자 | 2024.04.01 | 14 |
159 | 봄이 오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3.24 | 14 |
158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 관리자 | 2024.03.24 | 14 |
157 |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South Dakota | 관리자 | 2024.03.13 | 14 |
156 |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 관리자 | 2024.03.10 | 14 |
155 | 우루과이의 한 교회당 벽에 적혀 있는 글 | 관리자 | 2024.03.03 | 14 |
154 | 당신이 원하신다면 - 기욤 아폴리네르- | 관리자 | 2024.02.22 | 14 |
153 | 문인과의 차 한 잔 ⑤ ‘불가능’의 詩學을 탐구하는 시인 이성복 | 관리자 | 2024.01.02 | 14 |
152 | 정거장에서의 충고 - 기 형도- | 관리자 | 2024.01.02 | 14 |
151 | 늙어가는 모든 존재는 모두 비가 샌다 | 송원 | 2023.12.03 | 14 |
150 | 신사(紳士)와 숙녀(淑女) | 이한기 | 2024.07.31 | 13 |
149 | 인생이라는 긴 여행 | 이한기 | 2024.07.18 | 13 |
148 | 호흡법(呼吸法) | 이한기 | 2024.07.10 | 13 |
147 | 아프레 쓸라 (Apres cela) | 관리자 | 2024.05.30 | 13 |
146 |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 관리자 | 2024.05.30 | 13 |
145 | 태권도 & K-Pop Festival 7년만에 재개 | 관리자 | 2024.05.28 | 13 |
144 | 2024년 5월 22일 세상 떠난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 [고두현의 아침 시편] | 관리자 | 2024.05.27 | 13 |
143 | 일본을 놀라게 한 너무나 아름다운 시인 -시바타 토요- | 관리자 | 2024.05.07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