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갈로-

관리자2024.02.21 15:05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갈로 -

 

더 깊이 사랑하여라

충분히 노력했다고 생각될 때

한 걸음 더 나아가 깊이 사랑하여라

어려움에 직면하여 더 이상 그를 위해

노력하고픈 마음이 없어질 때

분발하여 장애를 더 깊이 사랑하여라

편한 것을 찾아

이웃을 위해

좀 더 힘써야 할 내 몫을 털어 버리고 싶을 때

이러한 마음을 초월하여 더 깊이 사랑하여라

이기심에서 자신의 껍질 속에서 숨어 버리고 싶을 때

그 껍질을 깨뜨려 버리고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한 걸음 다가 가거라.

부정의 희생물이 되어 항의하고 싶을 때

더 큰 사랑으로 침묵하여라

타인의 허물을 들어 말하고 싶을 때

마음 속에 사랑을 일깨워 화제를 바꾸어라

타인을 위해 희생을 치르고픈 마음이 없어질 때

더 큰사랑으로 관대한 길을 택하여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어렵고

이에 대하여 반발을 느낄 때

핑계나 의론을 빼버리고 더 큰 사랑을 가져라

모든 것이 본연의 고요를 되찾을 것이다.

사랑의 법 실천하기를 거절하고파질 때에는

언제나 마음을 활짝 열어 더 깊이 사랑하여라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9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관리자 2024.01.20 15
468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관리자 2024.01.24 15
467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5
466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송원 2024.02.04 15
465 그리움으로 피고, 지고.. 관리자 2024.02.09 15
464 "설" 의 뜻 관리자 2024.02.11 15
463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2.21 15
462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5
461 4月은 道德經 4장 이한기 2024.04.02 15
460 [축시] 촛불잔치 -박달 강희종- 관리자 2024.04.04 15
459 중용中庸의 덕德 이한기 2024.04.12 15
458 내 글의 이해/송창재 이한기 2024.04.14 15
457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04.14 15
456 친구야 너는 아니?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6 15
455 감정(感情) 관리자 2024.05.02 15
454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5
453 "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관리자 2024.05.15 15
452 접시꽃 당신 - 도 종환- 관리자 2024.05.30 15
451 나그네 관리자 2024.05.30 15
450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이한기 2024.06.26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