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95 | 강원도 | 2016.09.12 | 38 |
| 94 | 사랑은 | 2017.07.12 | 37 |
| 93 | 한심한 인간아!2 | 2022.03.21 | 36 |
| 92 | 국제전화3 | 2021.11.23 | 36 |
| 91 | 여행 | 2018.08.31 | 35 |
| 90 | 원 할 뿐이다 | 2016.09.14 | 35 |
| 89 | 혼 | 2015.09.23 | 35 |
| 88 | 그 곳에는6 | 2022.03.10 | 34 |
| 87 | 팔순의 해5 | 2022.03.07 | 34 |
| 86 | 그래 | 2021.01.29 | 34 |
| 85 | 새(新)년(年)2 | 2016.12.31 | 34 |
| 84 | 추억 | 2016.09.29 | 34 |
| 83 | 산 | 2016.09.16 | 34 |
| 82 | 어느날의 일기 | 2016.08.13 | 34 |
| 81 | 그래 | 2021.01.29 | 33 |
| 80 | 뭘 아느냐 | 2018.09.28 | 33 |
| 79 | 달 | 2016.09.16 | 32 |
| 78 | 기미독립 3. 1절 | 2016.09.11 | 32 |
| 77 | 잊어 가리2 | 2022.03.19 | 31 |
| 76 | 도넛 구멍으로 본 세상3 | 2022.04.01 | 3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