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과 가을
지천 ( 支泉 ) 권명오.
9 월이 오면
초목 알게 모르게
조금씩 물 든다
오곡 백과가 익고
여물어 가는 가을은
억수로 좋은 천고 마비
9 월에 태어난 나와
그대와 만난지 84 년
파란 만장 일장 춘몽
9 월의 손님 가을
반갑고 기쁘다
그대 훌쩍 떠나기 전
미련도 후회도 씻어 내고
고개 숙인 숭고한 결실의
천리와 순리 따라
감사의 찬가를 부르리
9 월 가을이 머무는 동안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9 월과 가을
지천 ( 支泉 ) 권명오.
9 월이 오면
초목 알게 모르게
조금씩 물 든다
오곡 백과가 익고
여물어 가는 가을은
억수로 좋은 천고 마비
9 월에 태어난 나와
그대와 만난지 84 년
파란 만장 일장 춘몽
9 월의 손님 가을
반갑고 기쁘다
그대 훌쩍 떠나기 전
미련도 후회도 씻어 내고
고개 숙인 숭고한 결실의
천리와 순리 따라
감사의 찬가를 부르리
9 월 가을이 머무는 동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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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 아멘 "1 | 2020.01.03 | 50 |
91 | 나목의 고행 | 2020.01.04 | 32 |
90 | 꿈3 | 2020.02.09 | 38 |
89 | 부부 시인의 일상 | 2020.03.09 | 30 |
88 | 원망1 | 2020.03.15 | 41 |
87 | 코로나 19 | 2020.03.27 | 46 |
86 | 상처와 후회2 | 2020.03.30 | 48 |
85 | 내일의 꽃3 | 2020.04.21 | 44 |
84 | 5 월의 시 | 2020.05.14 | 31 |
83 | 6월의 신부 | 2020.06.11 | 44 |
82 | 어이 할꼬 | 2020.06.17 | 33 |
81 | 행복 | 2020.07.05 | 33 |
80 | 결실의 기쁨 | 2020.07.05 | 46 |
79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87 |
78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66 |
77 | 생존 경쟁2 | 2020.08.22 | 57 |
76 | 바람 바람.1 | 2020.08.23 | 39 |
75 | 불안의 시대 | 2020.09.07 | 38 |
9 월 | 2020.09.13 | 29 | |
73 | 숙명1 | 2020.09.13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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