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육십즈음에

아이얼굴2017.08.11 09:39조회 수 622댓글 1

  • 1
    • 글자 크기

육십즈음에.jpg


            육십즈음에

 

                                        조동안

 

속에 어려움이 보이고

속에 아픔이 보여지고

 

함께했던 세월의 내시경에

우리의 속내가 드러나도

 

부딪히고 부딪치는 날들에

우리들의 가슴이 하나되었나

 

이젠

 

아파도 아프다 하지 않고
괴로워도 괴롭다 하지 않아

 

따지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는 나이가 된건가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녹내장13 2022.02.14 67
127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67
126 사랑, 그 손 2015.04.16 67
125 4월이 시작하는 날에 2015.04.08 66
124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63
123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63
122 추(秋)락(樂)1 2016.08.27 63
121 소 식 2015.04.13 62
120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61
119 행복한 아내7 2022.02.19 61
118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61
117 할아버지8 2021.11.20 61
116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2018.12.13 61
115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61
114 애연유감1 2015.04.13 61
113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60
112 COVID19 & ….1 2020.05.17 60
111 사명 2015.04.29 60
110 동창 2015.04.13 60
109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9
첨부 (1)
육십즈음에.jpg
1.45MB / Download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