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이순

아이얼굴2019.04.13 23:48조회 수 59댓글 0

  • 1
    • 글자 크기

  이 순.jpg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 1
    • 글자 크기
무 제 사랑, 그리고 믿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 여기까지가1 2017.09.01 62
47 동반자3 2017.05.09 62
46 봄1 2015.03.16 62
45 아 침1 2021.11.23 61
44 아들아! 2018.09.10 61
43 시간 여행 2016.08.27 61
42 복제 2021.07.13 60
41 부활의 꿈 2018.04.01 60
40 여 름2 2017.09.02 60
39 산불3 2022.03.05 59
38 금요일 아침4 2022.01.07 59
37 무 제 2020.05.19 59
이순 2019.04.13 59
35 사랑, 그리고 믿음 2018.09.10 59
34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59
33 감기2 2018.01.19 58
32 점 심 2021.11.23 57
31 가을문턱 2018.09.09 57
30 실제상황 2018.08.13 57
29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57
첨부 (1)
이 순.jpg
1.20MB / Download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