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5 | 위험한 욕심1 | 2016.09.10 | 76 |
114 | 언제 올꺼야1 | 2015.02.23 | 95 |
113 | Seven Up1 | 2016.09.10 | 72 |
112 | 만남1 | 2015.09.24 | 274 |
111 | 소망1 | 2022.06.30 | 35 |
110 | 세월 말이요1 | 2022.07.07 | 32 |
109 | 울 보1 | 2015.02.27 | 76 |
108 | 기다림1 | 2022.05.29 | 35 |
107 | Longing (그리움)1 | 2022.04.12 | 69 |
106 | 한없이1 | 2022.07.11 | 27 |
105 | 너는1 | 2022.07.11 | 40 |
104 | 망 각1 | 2022.07.05 | 26 |
103 | 그리움이어라1 | 2015.03.13 | 156 |
102 | 위하여2 | 2022.06.19 | 26 |
101 | 포 옹2 | 2022.07.05 | 25 |
100 | 아침 단상2 | 2017.09.06 | 73 |
99 | 잊어 가리2 | 2022.03.19 | 40 |
98 | 잎 새2 | 2022.04.08 | 90 |
97 | Hope (소망)2 | 2022.06.20 | 1545 |
96 | 전 율2 | 2022.04.08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