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뭘 아느냐

Jackie2018.09.28 22:14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뭘 아느냐


                        유당/박홍자


       답답 함이 밀려 온다

       가슴 풀어 놓고 소리내어

       울고 프다

       긴세월도 아닌데 어쩌라고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그냥 나름대로 살자꾸나

       지혜롭지 못한 행위가

        나를 더 괴롭힌다

        어자피 사는거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괴롭지 않을 텐데

        너의 잘난 척이 내마음에 흠이

        더 크게 그림자 일 뿐이다

        알겠느냐      

        상처로 남는 몰이해가 너를

        붙잡고 평생 늘어 질텐데

        가엽고 애달픈 인생이

        어쩔 도리가 없는데

        한많은 인생길을 그냥 걸으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5 솔향7 2021.08.09 58
74 Longing (그리움)1 2022.04.12 58
73 이야기 동무4 2022.07.06 58
72 소 망1 2016.08.14 59
71 산모롱이 2017.12.25 59
70 늘 오가는 일상 처럼 2020.11.02 59
69 나이가 들면2 2016.08.08 60
68 도라지꽃1 2017.06.19 60
67 유채꽃 밭 2019.05.21 60
66 망각14 2022.01.30 60
65 동생 내외의 방문 2016.09.16 61
64 잉카의 나라 페루 2017.08.06 61
63 호흡2 2019.02.14 61
62 옷 나무 2017.09.13 61
61 어떤 사내8 2022.02.10 61
60 Black Vulture 2016.05.25 62
59 위험한 욕심1 2016.09.10 62
58 Seven Up1 2016.09.10 62
57 아침 단상2 2017.09.06 62
56 Excuse me3 2016.09.08 63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