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추석달

keyjohn2020.10.01 18:10조회 수 54댓글 4

    • 글자 크기
추석달속에
어머니 얼굴이 보인다.

자식생각 열번 끝에 
어미생각 겨우 한번하는, 
무정한 자식 걱정에
환한 얼굴 한켠에 검버섯 꼈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마음에 드는 짧은 시 

    자식이 어머니를 그리는 시 가  

    너무 좋아요 

  • 왕자님께
    keyjohn글쓴이
    2020.10.7 14: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지내시죠?


    살아가는 일이

    즐거운 일보다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더 많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 부모 자식은 누구나  다 그렇겠지요.

    그리고는 떠난 후 달을 보며 후회하고.....

  • 임시인아우.

    지금 막 읽었는데 자식 한번에 엄마 열번 걱정에 검버섯이 꼈다는 정확한 데이타에 머리가 먹먹해 지는구려.

    내가 어머님을 13년 모시고 난후 되돌아 보니 노후의 삶을 관찰해 볼 기회가 많았다우.

    자식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부지런히 만들어 바치기(?)도 하고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게 우선일텐데도 막내딸이 어디가 아팠는데 어떠냐는등

    팔남매 자식들을 항상 걱정하며 지내다 돌아 가셨던 엄마이셨기에 우리 엄마들의 깊은 마음을 이해할수 있지..

    추석달을 즐겁게 감상하게 해주어 정말 고마우이.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2 가을 단상3 2017.10.13 64
121 7080 콘서트3 2017.06.23 64
120 思友13 2022.01.06 63
119 제로섬8 2021.12.18 63
118 송년회 스케치8 2021.12.14 63
117 진저리나는 사랑1 2018.08.22 63
116 오늘을 산다5 2017.10.06 63
115 잘가요 제니퍼6 2017.08.21 63
114 지상에서 천국으로7 2022.07.18 62
113 비와 당신8 2022.04.04 62
112 Spa에서7 2021.10.22 62
111 떡으로 부터 단상2 2017.08.02 62
110 냄새4 2017.03.30 62
109 미역국16 2022.01.23 61
108 Super Bowl 유감1 2017.02.09 61
107 아름다운 사람7 2021.10.13 59
106 문병 2018.11.02 59
105 통증2 2016.12.19 59
104 아마도 빗물이겠지 2016.01.08 59
103 고국여행 2 ( 딸 예식)2 2017.11.08 5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