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Beach.
권 명오.
벅찬 여명의 아침
고요와 평화의 Long Beach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망망 대해 지평선
하늘과 바다의 입 마춤
어제도 오늘도 밀물 썰물
철썩 철 썩 밀고 당긴다
밀려 온 하얀 모래위
남겨진 누군가의 발자국
뽀얀 사연 명멸하고
갈매기 물새들 비행한다
송이 송 이 피어난 구름사이
살 짜기 얼굴 내민 햇님
광영의 빛이 넘친다
환상의 Long Beach.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Long Beach.
권 명오.
벅찬 여명의 아침
고요와 평화의 Long Beach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망망 대해 지평선
하늘과 바다의 입 마춤
어제도 오늘도 밀물 썰물
철썩 철 썩 밀고 당긴다
밀려 온 하얀 모래위
남겨진 누군가의 발자국
뽀얀 사연 명멸하고
갈매기 물새들 비행한다
송이 송 이 피어난 구름사이
살 짜기 얼굴 내민 햇님
광영의 빛이 넘친다
환상의 Long Beach.
두 분 잘지내시죠?
은퇴 후 여생을 사시는 모습이 제 롤모델이십니다.
바닷가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파도에 지워지고
누군가가 또 다녀가고....
'선배님 덕분에 오랜만에 '명멸'이란 단어를
만나게 되어 새롭네요.
일주일 있다 뵈요.
부추 잘자라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 | 엄마의 탄식.2 | 2016.04.09 | 63 |
31 | 여명의 천국 | 2016.08.13 | 63 |
30 | 봄은 다시 오리라. | 2015.02.10 | 64 |
29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4 |
28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65 |
27 | 어머니. | 2015.05.08 | 66 |
26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66 |
25 | 가을이 가네1 | 2018.09.24 | 67 |
24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67 |
23 | 아리랑. | 2018.04.21 | 69 |
22 |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 2015.05.14 | 71 |
21 | 우등생과 모범생 | 2015.02.10 | 73 |
20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75 |
19 | 웅담주 막간 쇼8 | 2022.01.27 | 75 |
18 | 인생 여정.1 | 2015.03.01 | 76 |
17 | 앙코르 와트 (ANKOR WAT ) | 2015.02.10 | 78 |
16 |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 2015.05.12 | 78 |
15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81 |
14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82 |
13 | 불상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이니라. | 2015.02.10 | 9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