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어느날.
안 신영.
맑은 날.
아름다운 날.
하얀 구름을 쓰고 있는 푸른산
더불어 더욱 푸르고
하얀 구름의 성을 이룬 하늘
백색의 신비로 가득하다.
차창밖의 따가운 햇살은
아지랑이 되어 반짝이고
시원한 차 속의 우리는
콧노래 부르며 숲속을 달린다.
모두가 달리고 또 달리고 있는 지금
세월은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나.
오월의 이 멋진 날에.
05 - 31 - 2012.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오월의 어느날.
안 신영.
맑은 날.
아름다운 날.
하얀 구름을 쓰고 있는 푸른산
더불어 더욱 푸르고
하얀 구름의 성을 이룬 하늘
백색의 신비로 가득하다.
차창밖의 따가운 햇살은
아지랑이 되어 반짝이고
시원한 차 속의 우리는
콧노래 부르며 숲속을 달린다.
모두가 달리고 또 달리고 있는 지금
세월은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나.
오월의 이 멋진 날에.
05 - 31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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