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이 넝쿨

ChoonKwon2019.06.25 11:04조회 수 46댓글 2

    • 글자 크기

오이 넝쿨.

                                  안신영


작은 화분 세개에

하나씩 오이 모종을 심었다


아침 저녘

정성껏 물 주고 

보살폈더니


물 먹고 햇볕 먹고

무럭 무럭 자란 넝쿨

예쁜 아기 팔뚝만한

오이 주렁 주렁


오늘 저넠 밥상에 

사랑으로 

보답한다.


    • 글자 크기
가을을 보내는 11월. 계절이 주는 행복

댓글 달기

댓글 2
  • 저희는 헌 물통 두개에 두포기 씩 심었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고추도 늦게 심어서인지 이제 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 물과 햇살

    그리고 시인님에 정성으로

    주렁주렁 열린 오이들이

    칠월에 선물인 듯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기다림2 2015.07.07 51
107 봄이 오는 소리.1 2015.02.10 51
106 가을.1 2018.09.05 50
105 한 낮의 휴식2 2021.08.03 48
104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8
103 봄의 향기.1 2018.03.20 48
102 배꽃 2015.02.10 48
101 가을 여행. 2017.10.09 47
100 가을을 보내는 11월. 2015.12.21 47
오이 넝쿨2 2019.06.25 46
98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46
97 kAHALA 의 아침. 2018.12.04 46
96 오월. 2018.05.03 46
95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46
94 세 월. 2015.02.10 46
93 가을 여정3 2022.09.30 45
92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5
91 호수에서. 2018.04.19 45
90 매화2 2018.02.02 45
89 단풍.1 2017.11.19 4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