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9 | 이슬 | 2015.04.30 | 19 |
148 |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 2015.03.26 | 19 |
147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9 |
146 | 빛나는 하늘 | 2015.03.19 | 19 |
145 | 청춘 | 2015.02.28 | 19 |
144 | 희망 | 2015.02.23 | 19 |
143 | 황혼 1 | 2015.02.17 | 19 |
142 | 세월참어이없네 | 2024.02.15 | 18 |
141 | 이른봄 | 2016.03.04 | 18 |
140 | 슬픈 도시 | 2015.11.21 | 18 |
139 | 기도 | 2015.11.19 | 18 |
138 | 매듭 | 2015.11.12 | 18 |
137 | 채우지 못한 그리움 | 2015.10.22 | 18 |
136 | 짝사랑 | 2015.09.19 | 18 |
135 | 작은 행복1 | 2015.09.12 | 18 |
134 | 다시 한 잔 | 2015.09.11 | 18 |
133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8 |
132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8 |
131 | 이제 | 2015.08.09 | 18 |
130 | 살고싶다 | 2015.07.20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