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49 | 희망 | 2015.02.23 | 17 |
748 | 가을비에 | 2015.03.02 | 17 |
747 | 흐르는 세월 따라 | 2015.03.08 | 17 |
746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17 |
745 | 꿈속에서 | 2015.03.22 | 17 |
744 | 1972년 10월 | 2015.04.09 | 17 |
743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17 |
742 | 죽으리라 | 2015.04.16 | 17 |
741 | 꽃잎되어 | 2015.04.22 | 17 |
740 | 가는구나 | 2015.05.12 | 17 |
739 | 기도 | 2015.05.14 | 17 |
738 |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 2015.05.16 | 17 |
737 | 신의 섭리 | 2015.06.01 | 17 |
736 | 허무 2 | 2015.06.14 | 17 |
735 | 아침 | 2015.06.20 | 17 |
734 | 해바라기 | 2015.07.17 | 17 |
733 | 벗 | 2015.07.18 | 17 |
732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7 |
731 | 가을산 | 2015.09.14 | 17 |
730 | 짝사랑 | 2015.09.19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