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흔적

ChoonKwon2018.06.17 06:46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흔적

                                   안신영.


오랜만에 찾아간 

나의 조국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시간


거리의 모습

빌딩 숲의 모습

고궁들의 모습

첨단의 물결속에

변해버린 모습모습들


아련히 떠오르는 

그리움속의 친구들 

찾고 또 찾아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

지팡이 짚고 있네


70 여년 세월속에

먼저 떠난 친구들 

기쁘고 슬픈 소식 

주고 받으며

주름속의  환한 웃음

남기고 헤어졌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마음의 풍경 2019.03.19 36
127 생일 선물 2020.07.21 36
126 황혼의 삶1 2023.05.19 36
125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7
124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7
123 새털 구름 2018.09.05 38
122 얼굴. 2018.09.05 38
121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9
120 꽃 샘 추위1 2017.04.04 40
119 뜨거운 8 월. 2017.10.09 40
118 태풍 IRMA 2017.10.09 40
117 낙엽 2017.10.09 40
116 감사한 인연. 2019.01.05 40
115 울고 있는 하늘 2019.03.19 40
114 삶의 길 2019.06.25 40
113 친구1 2019.12.08 40
112 독감.2 2018.02.02 41
111 2019.02.10 41
110 떠나는 오월1 2020.05.28 41
109 안녕 2017 년1 2017.12.31 4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