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2015.03.05 06:01조회 수 23댓글 0

    • 글자 크기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 글자 크기
모래 포인세티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9 부석사 2015.10.07 22
688 출근 2015.10.26 22
687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2015.11.13 22
686 인생열차 2016.03.19 22
685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22
684 무상 2023.09.09 22
683 Lake Lanier 2023.10.26 22
682 노승 2015.02.23 23
681 벗어야지 2015.02.24 23
680 모래 2015.02.28 23
떠나신 어머니 2015.03.05 23
678 포인세티아 2015.03.23 23
677 자화상 2 2015.03.26 23
676 죽으리라 2015.04.16 23
675 빗나간 화살 2015.04.22 23
674 인간 4 2015.06.09 23
673 나는 무엇인가 2015.07.26 23
672 그런날 2015.10.08 23
671 아쉬움 2015.11.12 23
670 월식 2015.12.01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