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9 낙엽따라 2023.10.09 27
628 Lake Lanier 2023.10.26 27
627 계절의 여왕 2024.03.17 27
626 고향 2015.02.25 28
625 2015.03.04 28
624 황토 2015.03.05 28
623 동반자2 2015.03.08 28
622 우리집 2015.05.02 28
621 독립 기념일 2015.06.02 28
620 나는 무엇인가 2015.07.26 28
619 고목 2015.10.05 28
618 가을을 두고 간 사람 2015.11.19 28
617 어딘지도 모르는 길 2016.01.07 28
616 봄은 왔건만 2016.02.13 28
615 다른 날을 위하여 2016.02.16 28
614 더위 2016.04.30 28
613 슬픈 계절 2017.11.27 28
612 악마의 속삭임 2018.01.11 28
611 거스를 수 없는 계절 2018.08.02 28
610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2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