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석정헌
질긴 인연
끝난 일을
끝났다고
뿌리쳐버린 모짐에
아픈 가슴
고개들고 내다 본 창밖
미련스럽게
아직도 보내지 못한
한 얼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온 갖 잡동사니 속에
겹쳐 보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인연
석정헌
질긴 인연
끝난 일을
끝났다고
뿌리쳐버린 모짐에
아픈 가슴
고개들고 내다 본 창밖
미련스럽게
아직도 보내지 못한
한 얼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온 갖 잡동사니 속에
겹쳐 보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69 | 무제 | 2019.10.25 | 42 |
668 | Fripp Island | 2019.09.03 | 42 |
667 | 이러면 안 되겠지 | 2019.05.18 | 42 |
666 | 가을을 남기고 떠난 그대 | 2018.09.21 | 42 |
665 | 다시 한해2 | 2016.08.29 | 42 |
664 | 커피 | 2015.12.02 | 42 |
663 | 사무치는 그리움 | 2015.11.07 | 42 |
662 | 백자2 | 2015.09.20 | 42 |
661 | 초혼 | 2015.06.02 | 42 |
660 | 아픔에 | 2015.03.09 | 42 |
659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1 |
658 | 홍시4 | 2021.10.19 | 41 |
657 | 가을 그리고 후회2 | 2019.09.26 | 41 |
656 | 때늦은 사랑2 | 2019.02.09 | 41 |
655 | 작은 무지개 | 2018.07.11 | 41 |
654 |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 2018.02.21 | 41 |
653 | October Fastival1 | 2017.10.08 | 41 |
652 | 향수1 | 2017.09.11 | 41 |
651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41 |
650 | 총을 쏜다 | 2015.04.07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