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Lake Lenier

석정헌2020.05.12 14:48조회 수 40댓글 0

    • 글자 크기

      

       Lake Lanier


                석정헌


투명한 유리 찻잔

하늘에 담아 놓으면

남빛 가득한

고운 메아리 맴돌고

자연을 불러들인 하늘

잔잔한 수면에

청아한 날씨

꽃구름에 새긴 마음은

호반 위에 정겨웁고

추억으로 보내지 못한 사랑

아직도 어리고 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아내 3 2016.08.06 88
848 삼월 2015.03.04 88
847 겨우살이 2016.01.30 85
846 설계된 생 2015.12.28 84
845 달개비꽃 2015.02.11 84
844 어머니 가슴에 안기고 싶다2 2016.07.14 83
843 팥죽 2015.12.22 82
842 마지막 혼불2 2016.08.17 81
841 2017.02.25 80
840 세상은2 2015.09.29 79
839 눈물이 난다 2016.03.23 78
838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76
837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2021.11.06 75
836 하얀 석양 2015.04.16 75
835 입추 2017.07.27 74
834 노숙자 2016.07.06 74
833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74
832 생일선물6 2020.08.31 73
831 쭉정이4 2020.08.23 72
830 대통령과 47인의 낭인2 2017.04.21 7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