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
석정헌
두엇 남은 낙엽은
가지끝에서 대롱 거리지만
계절은 이미 깊은 겨울
할말잃은 나그네 되어
앓고 있는 가슴으로
백년이 엊그제 같은 오늘
봉해진 입으로 나마
휘장에 가린 저너머
허공을 향해 투정 한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겨울 나그네
석정헌
두엇 남은 낙엽은
가지끝에서 대롱 거리지만
계절은 이미 깊은 겨울
할말잃은 나그네 되어
앓고 있는 가슴으로
백년이 엊그제 같은 오늘
봉해진 입으로 나마
휘장에 가린 저너머
허공을 향해 투정 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그녀 | 2015.02.28 | 17 |
808 | 그대 | 2015.03.19 | 12 |
807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0 |
806 | 그대 생각6 | 2015.12.19 | 52 |
805 | 그때를 기다리며 | 2015.03.23 | 37 |
804 | 그래도 | 2015.09.11 | 4 |
803 | 그래도 세상은 | 2020.05.08 | 107 |
802 |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 2020.04.11 | 302 |
801 | 그래도 올 것은 온다 | 2015.05.13 | 17 |
800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3 |
799 | 그래도 해는 뜬다 | 2015.02.13 | 149 |
798 | 그런날 | 2015.10.08 | 20 |
797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1 |
796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31 |
795 | 그리운 어머니1 | 2020.09.12 | 38 |
794 | 그리움 | 2015.12.10 | 25 |
793 | 그리움 | 2016.03.16 | 17 |
792 | 그리움 | 2015.09.16 | 11 |
791 | 그리움 | 2016.07.03 | 174 |
790 | 그리움 | 2021.05.02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