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69 | 꽃샘추위 | 2018.03.28 | 55 |
768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5 |
767 | 동냥을 가도 그렇게는 않겠다2 | 2016.07.18 | 55 |
766 | 그대 생각6 | 2015.12.19 | 55 |
765 | 웃기는 허수아비2 | 2019.09.16 | 54 |
764 | 거짓말1 | 2018.02.14 | 54 |
763 | 배신자1 | 2017.08.03 | 54 |
762 | 흔들리는 가을 | 2016.10.04 | 54 |
761 | Poison lvy1 | 2016.08.26 | 54 |
760 | 야래향 | 2015.02.28 | 54 |
759 | 어머니 1 | 2015.02.17 | 54 |
758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53 |
757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53 |
756 | 이민3 | 2021.09.10 | 53 |
755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0.09.23 | 53 |
754 | 동지와 팥죽3 | 2018.12.21 | 53 |
753 | 아내의 잔소리2 | 2018.06.22 | 53 |
752 | 당신이나 나나2 | 2017.08.26 | 53 |
751 | 닭개장2 | 2016.06.26 | 53 |
750 | 지는 | 2015.02.28 | 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