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시린 가슴
석정헌
억새풀에 흔들리는 가을
바람에 이겨진 하얀 달빛
서걱이는 그림자에
끝없는 벌판은
풍요 속에 쓸쓸하고
서리 묻은 밤하늘
기러기마져 떠나 버리면
그 차가움 어이 견딜고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29 |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 2024.06.16 | 1 |
928 | 희망 2 | 2015.03.19 | 5 |
927 | 우울 | 2015.10.06 | 5 |
926 | 귀향 | 2015.03.04 | 6 |
925 | 믿음 | 2015.03.05 | 6 |
924 | 담금질 | 2015.04.09 | 6 |
923 | 뉘우침 | 2015.04.10 | 6 |
922 | 봄편지 | 2015.04.28 | 6 |
921 | 어머니 그 아들 | 2015.03.05 | 7 |
920 | 오래된 고향 | 2015.03.08 | 7 |
919 | 고향 | 2015.03.13 | 7 |
918 | 살다보면 | 2015.03.19 | 7 |
917 | 배꽃 1 | 2015.03.22 | 7 |
916 | 저물어 가는 생 | 2015.03.28 | 7 |
915 | 일터 | 2015.04.09 | 7 |
914 | 298 | 2015.04.30 | 7 |
913 | 인간 2 | 2015.05.08 | 7 |
912 | 그래도 | 2015.09.11 | 7 |
911 | 아직은 | 2015.03.04 | 8 |
910 | 인생이란 | 2015.03.05 | 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