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2020.09.23 10:43조회 수 54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


세월의 시공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희디흰 구름 사이

떨처내기 아쉬운 

그리움에

한없이 보고픈 

몸부림

이다지도 잔인한가

가슴에 흐르는 

고독에 묶어둔 마음

내일은 필경 바람이 불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마지막 포웅 2015.03.25 110
68 봄 향기2 2017.03.13 110
67 고약한 날씨 2018.07.02 110
66 창녀2 2017.06.14 111
65 그래도 세상은 2020.05.08 114
64 나는 그렇게 살란다 2016.03.02 115
63 하얀 달빛 아래 2016.06.21 120
62 삶의 아나키스트1 2016.02.03 121
61 가을 아침 2016.09.07 122
60 Tybee Island2 2015.12.26 123
59 산사의 봄 2015.04.16 125
58 슬픈 환희1 2019.11.26 125
57 DST 2020.03.10 126
56 안타까운 추억 2015.02.09 130
55 여인을 보내며2 2016.11.04 130
54 욕심 2016.04.15 134
53 화엄사 2016.03.31 149
52 소나기 속에 뜬 달 2016.02.24 151
51 복다름1 2015.07.09 152
50 그래도 해는 뜬다 2015.02.13 15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