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꽃
꽃은 상사병에 걸러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으로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어두운 하늘 아래
제 몸을 하얗게 꽃 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시들어 버리는 박 꽃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꽃
꽃은 상사병에 걸러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으로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어두운 하늘 아래
제 몸을 하얗게 꽃 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시들어 버리는 박 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49 | 기도 | 2015.11.19 | 14 |
748 | 눈부실 수가 | 2016.02.22 | 14 |
747 |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 2024.04.04 | 14 |
746 | 희망 | 2015.02.23 | 15 |
745 | 가을비에 | 2015.03.02 | 15 |
744 | 꿈속에서 | 2015.03.22 | 15 |
743 | 아침 | 2015.06.20 | 15 |
742 | 이제 | 2015.08.09 | 15 |
741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5 |
740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5 |
739 | 작은 행복1 | 2015.09.12 | 15 |
738 | 보고 싶은 얼굴 | 2015.09.16 | 15 |
737 | 시린 가슴 | 2015.10.03 | 15 |
736 | 배웅 | 2015.10.20 | 15 |
735 | 통증 | 2015.11.24 | 15 |
734 | 이른봄 | 2016.03.04 | 15 |
733 | 비 오는 날의 오후 | 2022.12.03 | 15 |
732 | 삶이라는 것 | 2024.02.03 | 15 |
박꽃 | 2015.03.09 | 16 | |
730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16 |
댓글 달기